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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라고 하면 흔히 악기가 동반되는 악곡의 형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칸타타가 모 커피 브랜드 이름이기도 하지요?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요? TNC포럼의 2017 두번째 모임에서 던져진 화두입니다. 강연자는 오일환 ARGO인문연구소장과 유남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이화여대 음대 교수..

작품 전체에 흐르는 긴장감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오페라 <토스카>. [푸치니]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가 만든 다섯 번째 오페라 토스카는 지금으로부터 1세기 전에 초연된 작품이다. 얼마전 세상을 달리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3테너와 마리아 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하면 대부분 교향곡 6번 <비창>이나 4번, 5번 교향곡 그리고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같은 발레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차이코프스키는 가곡을 백여 편 넘게 작곡하고 오페라를 열 편이나 쓰는 등 성악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작곡가였다. 평생을 '..

"비창(悲愴)"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픔'을 뜻한다. 이러한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한 "비창교향곡(悲愴交響曲)". 여러 음악가들의 비창교향곡이 있지만,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Pathetique Symphony No.6 in B minor, Op.74" 은 형식이나 그 정서적인 면 등에서 다소 특이하다. 차이코프스키..

[Op.9 가이드] 클래식을 향한 첫걸음 4 - 클래식 소품 30선 (3) 클래식 입문자들은 그 많은 클래식 음악을 몇 곡 듣다가 질려 버리곤 한다. 하지만 다양한 악기들로 연주되는 클래식 소품은 어렵거나 지루한 감이 없어 쉽게 들을 수 있다. 소품을 통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명곡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처..

[Op.9 가이드] 크리스마스를 위한 클래식 추천 음반 II 등록일 : 2005-12-06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캐롤을 들으며 한 해가 저물어감을 느끼게 된다. 흰눈, 산타클로스, 트리, 그리고 캐롤은 이제 종교와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우리를 즐겁게 하는 12월의 손님이 된지 오래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을 만한 ..

[Op.9 가이드] 크리스마스를 위한 클래식 추천 음반 I 등록일 : 2005-12-07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캐롤을 들으며 한 해가 저물어감을 느끼게 된다. 흰눈, 산타클로스, 트리, 그리고 캐롤은 이제 종교와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우리를 즐겁게 하는 12월의 손님이 된지 오래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을 만한 ..

관현악(Orchestra) Link1 : -->Link2 : -->File1 : (0), down : 0 -->File2 : (0), down : 0 --> 관현악(Orchestra) 성악의 종합 예술을 합창이라면, 기악의 종합 예술은 관현악, 나아가서는 심포니(Symphony)일 것이다. 관현악이란 합주의 한 형태로서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조직된 합주를 뜻하는 것이다. 그것은 소수의 ..

표제음악 標題音樂 Program Music Link1 : -->Link2 : -->File1 : (0), down : 0 -->File2 : (0), down : 0 --> 표제음악 標題音樂 Program Music 표제음악은 작품에 내용을 암시하는 제목과 어떤 줄거리에 설명이 붙어 있는, 말하자면 문학적, 회화적, 또는 극적인 것 등의 내용을 강하게 암시하는 음악인 것이다. 이는 절대음악과..

콘체르토(협주곡) Concerto Link1 : -->Link2 : -->File1 : (0), down : 0 -->File2 : (0), down : 0 --> 콘체르토(협주곡) Concerto 16세기 전반에 콘체르토라는 말이 이탈리아에서 하나의 음악 용어로 사용되었을 때는 성악과 기악의 앙상블(Ensemble)로서의 중창 또는 중주라는 말로 통했다. 그런데 16세기 말 이래 솔로 양식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