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에 따라 죽은 자도 차별이... 관혼상제에서 왜 즉음을 다루는 예를 사례(死禮)라 하지 않고 상례(喪禮)라 했을까? 죽을 '사'자 외에 비슷한 뜻으로 쓴 말이 마칠 '종(終)'자. 두 말은 어감이 다르다. '사'란 육신이 죽어 썩는 것을 말하고, '종'은 사람 노릇이 끝남을 의미한다. 그 때문에 소인이 죽으면 '사'라고 하지만, 군자가 죽으면 .. 아름다운 세상/우리 문화이야기 2008.09.07
죄가 무겁다? 우리는 흔히 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죄가 무겁다'는 말을 씁니다. 죄를 저울에 달아서 그 정도를 가리는 것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죄가 무겁다는 말은 불교와 관계가 있습니다. 이승에서 살다가 죽어서 저승을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저승에서도 중생들을 구제하신다는 지장보살과 염라.. 아름다운 세상/우리 문화이야기 2008.08.02
불교에 관한 짧은 이야기 4가지 불교에 관한 짧은 이야기 4가지 1. 대웅전은? 우리가 절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사찰 건축물 중 하나가 바로 대웅전(大雄殿)입니다. 대웅전은 부처님을 모신 법당을 말합니다. "대웅"이란 크게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란 뜻으로 부처님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2. 촛불과 향불의 의미? 어느 사찰이건 가면 볼.. 아름다운 세상/우리 문화이야기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