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저자는 최근 음악 현상을 '크로스오버' 혹은 '뉴에이지'라는 어휘에 의해 규정하거나, '예술음악' 또는 '대중음악'으로 편 가름을 시도하는 것이 과연 유익한 일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현상의 의미는 변화과정들...


이 책은.. 현대음악에 관한 호기심을 채워 줍니다.

나의 평가





뉴에이지 음악과 크로스오버 음악 그리고 월드뮤직에 대한 호기심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마지막엔 다소 실망스런 책.
처음 시작은 뉴에이지의 탄생과 개념을 아주 평이하고 쉬운 문체로 간결하게 설명한다.
그러나 중반부를 넘어서게 되면 조금은 어려운 개념들이 등장하면서 음악에 대한 기초가 있어야 이해하기 쉬운 책으로 변한다.
중간중간 음악에 대한 살아있는 느낌들을 표현한 것이 나의 그것과 흡사하여 맘에 들었던 책.
나름대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음악이라는 필자의 주장도 마음에 들고,
그림과 화가에 빗대어 표현하고 소개한 음악들도 맘에 쏙 든다.
서두에서도 설명했듯이 아쉽게도 마지막에서는 무슨 말인지 도통 따라잡기 힘들다. 나의 내공이 부족한 탓도 있으리라. 그러나 마지막까지 독자를 배려하는 지은이의 마음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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