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절제와 이지적 냉정미가 돋보인 트리아 탈리아의 꿈 속의 프랑스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잘 알려진 정격음악의 프랑스 작곡가는 몇이나 될까? 베를리오즈, 포레, 라벨, 드뷔시, 비제, 생상스......
클래식 음악을 좀 안다는 사람도 열 손가락을 다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일반인에게 오스트리아나 독일, 이탈리아 등에 비해 덜 알려진 것이다.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프랑스 출신임에도 그들은 프랑스보다도 음악적 지평과 토양이 더 넓고 큰 무대인 오스트리아나 독일 등지에서 더 많은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들이 프랑스인임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활발한 솔로와 실내악 활동을 통하여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레퍼토리로 매 음악회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평을 듣는 트리오 탈리아는 이번 가을 프랑스를 택했다.
자연과 인생에서 우아함과 미를 상징하는 여신, 시와 예술세계에 영감을 주면서 "만발한 꽃", "기쁨"을 상징하기도 하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 "Thalia"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기쁨을 선사하는 음악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들 트리오에게 딱 어울리는 이름이다.
우리 음악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며 해를 거듭할 수록 음악계의 높은 관심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을 듣는, 올 해로 창단 7년째를 맞이하는 트리오 탈리아.
바이올린의 김이정, 첼로의 이숙정, 피아노의 오윤주. 세 연주자 모두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랫동안 수학하며 쌓은 기량으로 모국에서 후배 양성에 정열을 쏟으면서도 연주가로서 새로운 시도와 재해석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는 멋진 연주가들로 거듭나고 있다.
금오아트홀의 차임벨이 울리자 객석의 조명이 하나둘 꺼지면서 정화된 절제미가 돋보이는 의상의 트리오가 무대 위로 성큼성큼 나타난다.
Soir, Matin (1907) Mel Bonis (1858~1937)
짧은 순간의 침묵이 흐르고 더 아름다운 연주를 위한 조율의 시간이 흐른 뒤,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소리와 그 사이를 헤집듯 영롱한 소리를 스치며 비껴가는 현의 소리가 어우러진다. 가을이 깊었음이리라. 그 소리들이 가슴을 저리게 하는 것을 보면......
거창하고 어려운 곡이 아닌, 편안함과 평화로움이 서린 음악은 아늑함 그 자체다. 절대적 극한의 소리가 아닌 옅은 물안개 피는 아침의 물빛 어루만짐에 다름아니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높지도 않은, 성스럽고 온유한 고요가 내리는 가을 호숫가 풍경이 그대로 소리로 환생했다. 선함과 온유함은 객석을 감싸며 사뿐히 관객의 마음 속에도 내려앉는다.
신비로운 듯한 소리들이 점점이 공간에 흩뿌려져 뭉쳐지는 듯하면서도 별개의 각자의 존재로 도드라진다. 객석 청중의 마음에 그대로 뭉쳐진 것인지, 흩어진 것인지...... 마찰에 의해 발현되어 공간을 타고 흐르는 떨림의 파동에 실린 메세지는 하나여도 이를 받아들이는 이의 마음에 따라 달리 여겨지리라.
"탈리아". 그들에게서 헐떡일 정도로 뿜어대는 뜨거운 열정보다 냉정과 차가운 듯 부드러운 이지적 향기가 난다. 세속적 휩쓸림보다는 냉정하고 절제미가 아름다운 결말이 언제나 우선한다.
Piano Trio in g minor, Op.3 (1881) Ernest Chausson (1855-1899)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의 여운을 타고 거친 첼로음이 미끄러지듯 지나고 그 거친 음들 위로 높은 바이올린 소리가 흐르고 난 뒤, 강력한 애절함이 내리 꽂힌다. 청중들의 머릿 속에서 외로누 가을 밤의 풍경이 그려질 즈음, 파고의 높이가 엄청난 쓰나미 소리들의 파열음이 귀를 대리고, 연이어 음의 조각들이 치열한 떨림으로 다가온다.
누구도 앞지르진 못한다. 어쩌면 앞서지 않는 것이리라. 튀지 않으면서도 상생할 수 있는 진리의 길을 찾고 있음은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것. 그것을 알아채는 청중 역시 경험있는 청중만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음악은 삶의 경륜이요, 교감 즉, 소통인지도 모른다.
광활하고 거친 들판을 내달리다 문득 맞닥뜨린 절벽같은 느낌. 그런데, 순간 옆으로 스치듯 내딛는 첼로음과 이를 다독이는 건반 위를 구르는 소리들이 있고, 빙판 위의 황홀한 예술처럼 미끄러져가는 바이올린의 소리는 새로운 환상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하다. 순간 더 나아갈 수 없는 멈춤의 절벽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의 공간이 열린다. 그래서 소리를 창조하는 자는 공간을 넉넉히 즐길 줄 아는 마술사다.
거침없는 소리도 아니요, 지지부진한 만만디 소리도 아닌, 목적지도 없이 흐르는, 딱 알맞은 소리의 속도. 그래서 객석은 안도하고 평안함을 공유하게 된다. 그렇게 아름답게 꾸며지는 가을소리가 멈췄다.
잠시의 쉼 뒤, 다시금의 출발은 장엄하며, 화려하다. 제법 익숙한 여정 속으로 들어온 뒤이기에 능숙하면서도 힘차고 빠른 재촉도 있다. 쉼과 익숙함은 그래서 편하면서도 매우 진취적 진보가 가능한 것이다. 체념의 단계를 넘어선 익숙함은 무념무상의 나아감이며, 발전과 진보의 밑거름이 된다. 그래서 즐길 수 있게 되면 즐김은 빠름과 느림의 미학을 스스로 창출하게 된다. 강한 긴장은 없으되, 참된 누림이 가능한 것이다.
우수와 고뇌를 몰고 가는 건반의 선율을 받아 주는 건, 근엄하면서도 느리고 낮은 체념의 슬픔을 담은 첼로의 떨림이 내는 소리다. 청중이 가을 깊음을 느끼는 것은 여기에 애절한 가락의 바이올린 떨림이 덧붙여지면서부터다. 어제 내린 비에 젖은 낙엽을 밟았을 때의 측은한 바삭거림 같다고 할까?
중반부로 갈수록 비장감마저 느껴지지만, 그 비장감은 애절함을 감추기 위한 수작에 지나지 않는다.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를 찾을 때 쯤이면 한 사람의 인생도 가을을 맞는 것이 사람의 삶. 그러나 그것이 끝을 의미하진 않는다. 가을 그리고 겨울이 지나면 새 봄이 움트듯이, 겨우내 꽁꽁 얼어버린 땅 속에는 희망이라는 생명이 품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 봄은 다시금 피어난다.
바깥 세상이 어찌 돌아가건 상관없이 자연은 늘 자연의 순리대로 순환의 숙명을 되풀이한다. 이런 이치를 음악이 소리로 담아내기에, 처음으로의 회귀의 끝자락에서 조용한 맺음이 있고, 극복해 보려는 재해석 - 창작의 고통과 좌절 그리고 넘어섬 - 이 있지만, 순환의 법칙은 예외없이 처음으로 되돌린다. 그러나 되돌아온 처음은 처음이되, 최초 출발의 처음은 될 수 없다.
마무리될 듯 마무리될 듯 절정을 향해 치달리면서도 질긴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삶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Piano Trio in a minor (1914) Maurice Ravel (1875-1937)
피아노 선율에 맞춰 같은 멜로디를 다른 소리로 내고 있다. 차이를 보여 주는 가 싶다보면 어느새 제 갈 길로 가고 있다. 심금을 울리는 소리는 역시 낮은 소리로 저 아래서부터 긁어대는 첼로가 제격. 매끄러운 까칠함으로 튀는 바이올린 소리 뒤로 받쳐주는 저음의 가을빛 소리는 묵은 것들을 모조리 토해내게 훑고 지나간다. 가슴에 남아 그 근원을 알지 못하는 묵은 설움과 맺힘을 모조리 토해내게 한다.
고만고만한 소리의 울림들이 티격태격이다가도 내달릴 때는 질세라 치열하게 숨과 호흡을 토해내고 만다. 마라톤 선수가 처음 출발은 힘차고 희망차며 빠르지만, 중반에서는 육체적 고통, 포기의 유혹과 싸우는 갈등과 좌절, 체념이 어우러진 걸음이 되고, 그 유혹을 극복하는 종반으로 내달리면 고독이라는 이름의 자신과 싸워 이겨내야 하며, 마침내 이를 이겨낼 때만이 결승선에 다다를 수 있듯이, 음악의 악장 또한 비슷하게 작곡된 듯하다. 연극도 무용도 모두 그러한 것을 보면, 사람의 일생을 담은 것임에 틀림없다.
다소간 민요풍의 가볍고 빠르며, 경쾌한 소리들의 어울림이 있는 2악장. 둔탁하면서도 덜 맑은 피치카토 소리가 뒹군다. 멜로디보다는 소리들의 합창같은 느낌 - 흐트러짐 - 이다. 갑작스레 축제가 멈췄다.
그 흐트러짐의 정체는 첼로의 현에 있었다. 현을 다루는데 한참의 시간이 지난다. 관객들은 아무런 동요도 없이 고요하다. "죄송합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첼로줄이 풀어지기도 하거든요"하며 "2악장 다시 하겠습니다"라는 첼로 연주자의 멘트가 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무대 위로 쏟아진다.
아주 급히 조급하게 조율된 첼로 현 탓이기 보다는, 연주자의 마음이 더 조급한 탓에 정상적인 소리가 객석으로 퍼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내 제 소리와 컨디션을 되찾은 첼로 음의 떨림은 최고의 긴장과 이완으로 끝을 장식하며 기다려준 관객에게 보답한다.
건반의 낮은 소리에 뒤이어 긴 음통에서 전달되는 소리들이 춤을 춘다. 이미 가을빛으로 물들어진 마찰음이 제대로다. 그윽한 향기를 품은 바이올린 소리마저 덧붙여진다. 여기에 절제된 감정을 쏟아내는 피아노 선율. 낮고 짙은 저음이 객석을 사로잡을 즈음, 나머지 두 악기가 이를 보완하며 하나의 소리 세계가 공간에 펼쳐진다. 이 3악장은 이 날 연주곡중 최고의 소리 세계를 보여준다. 금호아트홀 공간에 짙게 펼쳐진 그윽한 소리의 향기는 천년고찰에 스며든 가을이었다.
"몇 안 달린 감나무에 걸린 바람 소리가 저럴까?"
"고색창연한 기와지붕 틈새로 피어난 생명의 존재가 가을을 맞는 처절함이 저럴까?"
죽음마저 연상되는 처연함이 긴 여운으로 남았다.
다시금 혼돈의 소리의 섞임이 있고, 그 위로 민요풍의 비이올린 멜로디가 이채롭게 흐른다. 첼로, 피아노와 서로 주고 받는 소리들의 결정들이 공간에서 부딪힌다. 그 음파의 파열음들이 또다른 소리를 토해내면서 잔잔한 소리들을 정리하는 듯하나, 더 많은 소리들이 허공에서 치열하게 떨고 있다.
빠른 휘저음이 있고, 반복된 소리가 두 음씩 짝을 이뤄 화합하는가 싶으면 다시 세 음이 모여 파열과 부딪힘이 아닌, 높다란 이상에 다가서려는 몸부림으로 보여준다.
밀고 당기고 끌며, 마침내 아름다움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끝을 맺었다.
여러 번에 걸친 박수에도 인사만 오가고 커튼콜 공연은 없었다.
악기 사정 때문이리라 여기며, 가을을 담은 관객들의 발걸음은 금호아트홀을 나선다.
서늘한 가을이 찾아온 바깥 세상은 이미 겨울을 담으려 하고 있다.
절제미와 이지적 냉정미가 돋보이는 트리오 탈리아가 가을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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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Thalia
트리오 탈리아 2008 정기연주회 - 꿈속의 프랑스
2008년 11월 3일(월) 8시 금호아트홀
주최 | 뮤직필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남대학교, 인제대학교
■ 공 연 개 요
Trio Thalia 2008년 정기연주회 - 꿈속의 프랑스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다양한 음악적 색채, 그리고 매 연주회마다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리오 탈리아의 <2008년 정기연주회 - 꿈속의 프랑스>는 감각적이고 색채적인 프랑스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에도 프랑스 여류 작곡가 Mel Bonis의 곡을 선보이며 트리오 탈리아만의 독창적인
사운드와 재해석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쇼송과 라벨의 작품들과 함께
깊은 가을밤, 꿈속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 PROGRAM
Soir, Matin (1907) Mel Bonis (1858~1937)
Piano Trio in g minor, Op.3 (1881) Ernest Chausson (1855-1899)
Piano Trio in a minor (1914) Maurice Ravel (1875-1937)
■ PROFILE
Trio Thalia
바이올린 김이정 첼로 이숙정 피아노 오윤주
2002년에 성공적인 창단 연주회와 더불어 우리 음악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진 트리오 탈리아는 바이올린의 김이정, 첼로의 이숙정, 피아노의 오윤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의 여신 "Thalia" (자연과 인생에서 우아함과 미를 상징하는 여신으로서, 시와 예술세계에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며, "만발한 꽃", "기쁨"을 상징하기도 한다)에서 명칭을 가져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기쁨을 선사하는 그룹으로 음악계의 높은 관심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세 연주자 모두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랫동안 수학하며 쌓은 기량으로 활발한 솔로와 실내악 활동을 통하여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레퍼토리로 매 음악회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금호 스페셜 콘서트, 삼성리움미술관, 이원문화센터, 미 대사관, 충무아트홀 갤러리 등의 초청 연주, 박창수 House Concert의 Guest Artist 등 크고 작은 연주회들을 통하여 그들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코스메 데코르테’의 ‘밀리오리티 클럽’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2007년에는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 축제”에서 전주시향과 베토벤의 <Triple Concerto>를 협연하였고, 울산에서의 초청연주 및 고려대학교 초청연주(고려대 인촌기념관)를 가진 바 있으며, 이 공연의 실황 연주 CD가 발매되어 실내악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트리오 탈리아의 창단 7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프랑스 Gex의 Chamber Music Festival과 독일 Essen에서의 초청연주, 그리고 서울에서의 7주년 기념 연주회를 비롯하여 대구, 부산을 포함한 지방에서의 초청연주들이 계획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도미, 줄리어드 예비학교, 이스트먼 음대(4년 전액 장학생), 줄리어드 대학원 졸업, Mannes 음대 Professional diploma 획득
- 한국일보, 예원, 이화·경향, 교대콩쿨 등 1위 석권
- 줄리어드 스칼라쉽 콩쿨, 뉴욕 필하모닉, 로체스터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오디션, 이스트먼 전문 연주자 자격증(Performer's Certificate) 오디션 외 다수 우승 및 미국 Alec Wilder Award 수상
- 뉴욕 필하모닉, 볼티모어 심포니,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로체스터 필하모닉, 러시아 크라스노얄스크 필하모닉, 키에프 챔버 오케스트라, 국립 교향악단, 부천시향(94 교향악 축제), 수원시향, 부산시향(2006 교향악 축제), 전주시향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
- 미국 New Opus Quartet 수석주자 역임
-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이스트먼 필하모닉, 깁스 챔버 오케스트라, 정경화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 캐나다 Banff Festival의 초청 상임아티스트 역임
-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역임,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 현재 영남대학교 음대 교수
첼리스트 이숙정
- 예원, 서울예고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불
-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 첼로 1등상 졸업
-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첼로와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 디플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획득
- 이화·경향 콩쿨, 중앙콩쿨, ‘Henri Sauguet' 실내악 국제 콩쿨(Martigues) 1위
-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North Hungarian Symphony Orchestra, Wiener Concert-Verein, Prague Symphony Chamber Orchestra,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협연
- 프랑스 솔리스트 앙상블 'Ricercata de Paris' 멤버 역임
- G. Cziffra 재단 수상자로 선정, 2004 난파음악상 수상
- 2006 음반 ‘Vive le Violoncelle’ 출시, ‘매혹의 첼로’ 독주회 시리즈 개최
-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 상명대,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 영재 아카데미 출강
프랑스 퐁르브와 국제 뮤직아카데미 초청교수, 현대음악 앙상블 ‘소리’ 멤버
피아니스트 오윤주
- 예원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
-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수석 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피아노, 실내악(반주) 최고과정 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 서울대 강사, 경원대 겸임교수 역임
- 독일 뷔르츠부르크 음악협회 주최 콩쿨 1위, 스페인 Maria Canals 국제콩쿨 2회 입상(Solo Piano와 Duo 부문), 이태리 Marsala 국제콩쿨 1위, 이태리 Sanremo 클래식 국제콩쿨, 오스트리아 Portschach Brahms 국제콩쿨 입상
- 독일 Hofer Symphoniker 협연자 오디션 우승, 인천시향, 서울 청소년 교향악단,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전국 14개 도시 협연
- 독일, 오스트리아, 뉴욕(카네기 리사이틀홀) 등 국내외 수차례 독주회
- KBS 한국 음악가 시리즈 녹음, 독일 Bayern 라디오, NDR(북독일 라디오), 라디오 스위스 로망드 방송 출연
- 현재 인제대학교 음대 교수, 금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단원